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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심이 중요"…아이유, '팔레트'로 증명한 성장(종합)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팔레트' 발표
2017년 04월 21일 오후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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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아이유가 가수로서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왔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판스퀘어라이브홀에서 정규 4집 '팔레트'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아이유는 "두 번째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다. 첫 앨범에서 미처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서 최대한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다양하게 들려드리고 싶었다. 자작곡도 있었는데 온전히 저로 채운다기보다 다른 아티스트 분들께도 곡을 받고 싶었고 만족한다"며 "저라는 가수에 대해 강점이라고 보는게 다 다르시더라. 그들이 보는 아이유의 사운드를 찾아주셨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고 했다.

'팔레트'는 그 자체의 사전적 의미를 담아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제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색깔의 10개 트랙을 아이유의 감성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아이유는 특유의 깊은 서정성과 프로듀서로서 실험적 시도가 녹아든 '팔레트', '이름에게'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아이유는 "여러가지 색깔을 담고 있다는 의미"라며 "어릴 때 미술 시간에 그림보다 팔레트가 더 관심이 가고 예뻤다. 팔레트 자체가 도구지만 도구인 동시에 작품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앨범이다. 오랜만의 앨범인 만큼 저의 팔레트를 공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팔레트'는 스물다섯 아이유가 털어놓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각으로 담아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아름답고 찬란한 청춘의 단면을 포근한 신스 사운드와 가사로 풀어낸 이 곡은 아이유의 신비로운 음색과 지드래곤의 개성있는 랩 피처링이 더해져 활력을 선사한다.

아이유는 "저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앨범 '23'과 맥을 같이 한다. 그때는 이게 좋다 저게 좋다 극과 극의 다른 모습을 갖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면 25살의 전 이게 좋고 저게 좋고 제가 좋아하는 것 정도는 짚어낼 수 있는 정도로 저에 대해 조금 알 것 같다고 얘기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드래곤과의 협업에 대해 "'팔레트'를 만들 때 지드래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었다. 나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가사에 대해 톤을 알고 계시고 트랙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저와 다른 나이 선배로서 조언과 여유와 위트를 같이 표현해주실 분이 지드래곤이 적합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팔레트'와 반대의 감성을 지닌 '이름에게'는 웅장한 스트링 선율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할 팝발라드송이다. 아이유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로 교감하고 있는 작곡가 이종훈이 작곡하고, 아이유-김이나가 공동 작사한 이 곡은 잔잔하면서도 뭉클한 위안을 전한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곡이다. 타임이 5분 가까이 된다. 또 구성된 악기들도 스펙트럼이 넓고 저도 가장 열창을 한 곡이다. 마지막 트랙에 배치해서 마무리를 멋지게 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밖에도 기분 좋은 팝재즈 트랙 '이 지금', 뮤지션 선우정아와 아이유가 함께 한 '잼잼', 흥미로운 가사가 마음을 흔들 인디팝 장르의 '블랙아웃' 등 독창적이고 변화무쌍한 아이유의 음악적 성장을 대변할 트랙들로 채워졌다.

아이유는 "'이 지금'은 재지하기도 팝스럽기도 한 위트 넘치는 곡이다. '잼잼'은 사랑을 시작하기 직전의 남녀가 테이블을 앞두고 '잼처럼 절여질 정도로 서로를 사랑하자'고 말하는 시니컬하지만 그 진심이 애절한 곡이다. 두 가지 톤의 가사가 재밌다"고 설명했다.

또 '블랙아웃'에 대해서는 "가장 재밌는 곡이다. 술취한 상태에서 횡설수설 말도 안되는 어순으로 말하는 걸 가사로 표현하고 싶었다. 독특한 사운드에 그 와중에 기타 솔로는 진지하게 독주를 하는데 언발란스 하면서 재밌다. 생목으로 부르고 발음도 술취한 사람처럼 했다"고 말했다.



또 작곡가이자 색소폰 연주자인 아티스트 손성제가 참여한 '마침표', 영화 음악감독 이병우가 선사한 '그렇게 사랑은', 선공개곡으로 연속 '퍼펙트 올킬' 신화를 달성한 '밤편지'와 '사랑이 잘'까지 다양한 장르, 다채로운 감성이 깃들어있다.

아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절제된 사운드가 특징이다. 슬픈 가사지만 울부짖거나 하지 않고 절제하면서 담담하게 마침표를 찍는 느낌으로 불렀다"며 "'그렇게 사랑은'은 원테이크로 쭉 녹음을 반복했다. 절대 못 잊을 추억이다. 라이브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이유는 선공개한 '밤편지'와 '사랑이 잘'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아이유는 이 곡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사랑이 잘' 피처링에 참여한 오혁에 대해 "설정과 캐릭터를 정해놓고 이 상황에선 뭐라고 할래 그러면서 작업했다. 작업 과정이 유난히 골치도 아프고 즐거웠던 곡"이라며 "의견 마찰이 조금 있긴 했지만 잘 절충해서 서로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팔레트' 수록 전곡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2013년 '분홍신'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활동도 할 계획이다.

아이유는 "노래를 부를 때 진심으로 불렀는지가 가장 중요해졌다"며 "가수로서 점점 절 아는 분들이 많아지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는 만큼 책임감도 빼놓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소리를 낸다기보다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차가 됐지만 어색한 건 똑같이 어색하다. 능숙해진 부분은 많이 없다"며 "음악방송에 오랜만에 나가는데 예전처럼 기운 넘치고 밝은 신인 같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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