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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석조저택살인사건', 나란히 15세 관람가 확정


4월 26일과 5월 9일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특별시민'과 '석조저택살인사건'이 나란히 15세 등급을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두 영화의 상영 등급을 15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 발표했다.

영등위는 '석조저택살인사건'에 대해 "살인, 복수라는 주제의 이해도와 영화 전반에 나오는 영상의 표현 등을 고려할 때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판정했다.

이어 '특별시민'에는 "서울시장 선거를 치르는 후보들의 정치적 음모와 갈등을 그린 영화로 구타하고 살인하는 폭력적 장면과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 장면, 휴대폰 도청 장면, 정치인들의 부패 행위 등 모방위험의 유해성도 다소 높게 표현된다. 그 외 거친 욕설과 비속어, 음주 흡연 장면도 빈번하게 나오며, 정치적 야망으로 그릇된 정치적 싸움을 하는 내용이 주제로 설정되었고, 영화 전반의 영상의 표현들과 이해도를 고려할 때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밝혔다.

대선 정국과 맞물려 관심을 모으는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30년 연기 인생 최초로 정치인 캐릭터를 맡은 최민식과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고수, 김주혁, 박성웅, 문성근 등이 출연한 '석조저택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을 배경으로,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김주혁 분)과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고수 분)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빌 S.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특별시민'은 오는 26일, '석조저택살인사건'은 5월9일에 각각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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