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도봉순', 종영 앞두고 비하인드 컷 대방출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종영을 앞둔 '힘쎈여자 도봉순'이 현장 비하인드 컷을 방출했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그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쾌한 웃음은 물론, 달달한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가 어우러진 드라마로 사랑받은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까지 끈끈한 팀워크를 이뤄낸 배우들의 밝은 표정이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보내는 박형식과 지수, 박보미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는 박보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에 웃음을 불어넣은 백탁파 임원희와 김민교, 지수와 마지막까지 차진 연기호흡을 선사했던 강력3팀의 단체 인증샷도 미소를 자아낸다.

삼각관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박보영, 박형식, 지수는 물론이고, 극 중 봉순의 가족으로 분한 유재명, 심혜진, 안우연의 모습도 담겼다. 아인소프트의 존재감 넘치는 비서 전석호의 밝은 표정도 시선을 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장현이 아인소프트에 위장 잠입해 또다시 봉순을 위협,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힘을 잃은 봉순은 속수무책으로 장현에게 당했지만 자신 때문에 위험에 처한 연인 민혁을 살릴 수 있게 해달라는 봉순의 간절함으로 괴력을 되찾았다. 봉순은 멋지게 문을 박차고 나온 뒤 자신과 민혁의 목숨을 위협하던 시한폭탄을 하늘로 멀리 날려버렸다.

'힘쎈여자 도봉순' 15회, 16회(최종회)는 오는 14일,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