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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보영·박형식 달달 데이트 현장 공개


도시락 먹여주는 달콤한 연인의 모습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이 박보영과 박형식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진은 공원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박보영, 박형식의 사진을 모습을 예고했다.

드라마는 지난 방송에서 김장현(장미관 분)에게 납치된 나경심(박보미 분)을 구하려다 함정에 걸려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해 괴력을 잃게 되는 도봉순(박보영 분)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힘을 잃고 쓰러진 봉순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안민혁(박형식 분)의 모습으로 마무리 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후 공개된 14회 예고에서 민혁은 힘을 잃고 자신이 이제 더는 특별하지 않다고 말하는 봉순에게 "네가 특별하든 특별하지 않든 나는 상관없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봉순이 민혁에게 "조심하셔야 돼요"라며 걱정하는 눈빛을 보내고 민혁이 다급한 목소리로 봉순을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타 두 사람 앞에 또 다른 위기가 닥친 것인지 호기심을 일으켰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과 박형식은 벤치에 마주앉아 서로에게 도시락을 먹여주고 있다. 박보영은 라벤더색 원피스에 귀여운 모자를 쓰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런 박보영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웃어 보이는 박형식의 모습에서 봉순을 향한 애정이 물씬 느껴진다.

돗자리 위에서 박보영의 무릎 위에 머리를 대고 따사로운 봄 햇살에 살짝 눈을 찌푸린 박형식과 수줍은 듯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박보영의 모습은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 비현실적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장면은 힘을 잃은 봉순을 위로하기 위해 민혁의 제안으로 함께 소풍을 떠난 도봉순과 안민혁의 모습을 담았다. 봉순이 싸온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고 잔디밭에 나란히 누워 만화책을 보는 등 봄처럼 따스하고 훈훈한 데이트 장면이 될 전망이다.

제작 관계자는 "위기 속 더 깊어진 봉순과 민혁의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더욱 깊어진 감정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또한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또 한번 두 사람을 덮치며 긴장감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힘쎈여자 도봉순' 14회는 오늘(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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