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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미운 우리 새끼' 떠난다…이상민 합류


폭넓은 활동 위해 하차 결정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허지웅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다.

3일 SBS에 따르면 허지웅은 '미운 우리 새끼'와 아쉬운 작별을 한다. 자신의 일상을 가감없이 모두 보여주며 점점 변화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지웅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여줄 허지웅의 매력을 기대하며 어렵게 내린 이번 결정을 존중, 그를 응원하며 보내주기로 했다.

허지웅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집안과 독특한 생활스타일 등 이제껏 다른 곳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먼지웅', '청섹남'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허지웅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4월 7일 방송된다.

허지웅의 빈자리를 이상민이 채운다. 생후 530개월인 이상민은 검소하다 못해 궁상맞아(?) 보이는 생활습관부터 어머니들이 혀를 끌끌 찰 법한 특유의 허세까지 '신형 미운아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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