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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재판에 증인 채택…법정 재회하나


전 연인 A씨, 첫 공판서 사기미수 혐의 모두 부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의 재판에 김현중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3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의 심리로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 참석한 A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A씨는 김현중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여 두 사람은 법정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김현중이 재판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2014년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A씨는 다음해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김현중도 같은 해 7월 최씨를 상대로 맞소송을 냈다.

법원은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 대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선고에서 "A씨는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한편 A씨에 대한 2차 공판은 오는 5월 1일 오후 4시 40분 열릴 에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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