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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고지 아마야구 지원금·용품 전달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17 정규시즌 개막전에 앞서 연고지 아마추어 야구계에 대한 지원금 및 야구용품을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동진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홍경의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비롯, '삼성기 야구대회' 3연패를 달성한 본리초등학교 김우상 감독과 예지완 선수가 참석한다.

삼성은 2017년 연고지역 아마야구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에 1천만원,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에 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연고지역 32개교 야구부에 각 300만원 규모의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역사회 야구 활성화와 미래의 팬 확보를 중요 과제로 여겨왔다. 지난 2012년부터 '야구는 내 친구(Baseball is my Best Friend · BBF)'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약 7만여명의 학생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했으며 올 한해에도 약 4만여명의 학생들에게 라팍 관전 기회를 줄 예정이다.

삼성은 앞으로도 미래의 라이온즈 팬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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