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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선미 강조했다"…걸스데이, 4人4色 예뻐진 비결


27일 새 미니앨범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부쩍 예뻐진 몸매로 돌아왔다.

걸스데이가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GIRL'S DAY EVERYDAY) #5'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서는 걸스데이는 "다리 예쁜 멤버가 많아 각선미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 선 걸스데이 멤버들은 한층 여성스러운 라인이 돋보였다. 무대 의상 역시 각선미를 훤히 드러내는 복장이다. 몸매 좋기로 유명한 걸스데이 멤버들은 이번 컴백을 위해 몸매 가꾸기에 좀 더 심혈을 기울였다.

혜리는 "딱히 다이어트 안 해도 괜찮은 것 같았는데 이번엔 걱정이 되더라. 제가 식이요법을 하면 힘들어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소진은 "헬스를 할 때는 근육을 키우는게 목적이었는데 이번엔 라인을 위해 플라잉 요가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라는 "저번 활동 땐 중요한 스케줄 있으면 안 먹었는데 몸에 안 좋아서 이번엔 먹으면서 했다. 쌀을 현미로 다 바꿨고 고기 다이어트를 했다. 지방이 없는 부위로 찾아서 먹었다. 맛있게 다이어트를 했다. 잘 빠지더라"고 말했다. 민아는 "정말 많이 쉬어서 그런지 많이 쪄서 이번엔 운동을 겸했다. 또 적게 먹는 게 좋은 것 같다. 이번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지방 우유랑 아몬드 조금 흰 콩을 갈아서 한 잔씩 꼬박꼬박 먹었다"고 했다.

걸스데이는 이날 정오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아이 윌 비 유어스(I'll be yours)'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레트로적인 스타일의 브라스 편곡과 베이스 라인을 기반으로 후렴에서는 록적인 요소로 강렬함을 더하고 2절에서는 재즈틱한 스윙라인을 보여줘 지루할 틈 없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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