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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加 신성 다니엘 시저 콘서트 오프닝 장식


총 6곡 소화…소속사 "미국 체류하며 색깔을 담은 음악 만들고 있어"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SBS 'K팝스타' 시즌5 우승자인 이수정이 R&B 가수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이수정은 24일(우리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로툰다에서 열린 다니엘 시저 콘서트에서 현지 활동명인 차이(CHAI)로 오프닝 무대에 올라 오리지널 곡인 '애프터 글로우(after glow)'와 '컬러 유(color you)' 등을 불렀다.

특유의 감성과 음색으로 'K팝스타' 시즌5 방송 당시에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이수정답게 오프닝 무대가 공개되자, 공연장을 찾은 팬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날 무대에서 이수정은 자신의 노래 4곡을 포함, 총 6곡을 불렀다고 안테나뮤직은 설명했다.

안테나뮤직은 "현재 이수정은 안테나의 한 식구가 된 이후 미국에서의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듀서와의 작업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작곡에 참여한 곡들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발표하는 등 꾸준히 자신의 색깔을 담은 음악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콘서트의 주인공 다니엘 시저는 지난 2014년 첫 EP(Extended Play) '프레이즈 브레이크(Praise Break)'로 데뷔한 실력파 가수다. 2015년 발매된 EP '필그림스 파라다이스(Pilgrim's Paradise)'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캐나다 음악 시상식 주노상(JUNO awards)의 올해의 R&B/소울 레코딩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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