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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K7·BMW 5시리즈 등 1만2천여대 리콜


한국닛산 알티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도 해당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기아자동차의 K7, BMW의 5시리즈 등의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조치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저(IG)와 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K7에서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 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올해 1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IG) 4천310대와 1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작된 K7 2천221대다.

또한 현대차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기아차 니로에서는 전동식 스티어링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제작된 아반떼 327대, 아이오닉 42대와 2016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1월 28일까지 제작된 니로 61대다.

한편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20d 등 12개 차종에서는 후방 프로펠러 샤프트 연결 리벳의 제작 결함으로,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되어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나타났다.

2011년 1월 29일부터 같은 해 5월 17일까지 제작된 520d 등 12개 차종 2천66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와 함께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알티마에서는 뒷문 잠금장치 케이블의 조립결함으로 문이 잠기지 않아 열리는 경우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리콜 대상은 2015년 9월 17일부터 2016년 10월 6일 제작된 3천121대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고성능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 로드스터의 경우 연료누출 차단밸브의 제작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다. 리콜 대상은 2011년 9월 14일부터 2016년 4월 21일까지 제작된 3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주는 해당 회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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