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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LG 꺾고 5위 확정…김주성 1만 득점 '눈앞'


[프로농구 창원LG 68-77 원주 동부]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원주 동부가 정규리그 5위를 확정했다.

동부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LG와의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7-68로 이겼다.

26승 27패가 된 동부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위를 확정했다. 6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남은 1경기에서 동부가 패하고 전자랜드가 이겨도 승자승에서 동부가 앞서 5위 유지에는 무리가 없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대진도 확정됐다. 5위 동부는 4위 울산 모비스와 5전3선승제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기는 팀은 1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4강 PO로 챔피언결정전 주인공을 가린다. 3위 서울 삼성과 6위 전자랜드도 6강 PO를 치른다. 승자는 2위 고양 오리온과 4강 PO에서 역시 챔프전 티켓을 놓고 겨룬다.

전날 전자랜드가 삼성을 꺾으면서 6강 PO 진출이 좌절된 LG를 상대로 동부는 로드 벤슨이 20득점 17리바운드, 웬델 멕키네스가 16득점 6리바운드를 해냈다. 김주성은 11점을 올려 프로 통산 1만 득점까지 3점만을 남겨뒀다. 오는 26일 서울SK와의 최종전에 서장훈과 추승균(이상 은퇴)에 이어 역대 세 번째 1만점 달성이 유력하다.

전반을 45-32로 끝낸 동부는 3쿼터 이지운과 멕키네스의 3점포로 LG의 힘을 뺐다. 4쿼터에도 김주성의 득점으로 70-46까지 벌렸고 벤치 자원들이 대거 등장해 남은 시간을 보냈다.

◇23일 경기 결과

▲(창원체육관) 창원LG 68(14-18 18-27 14-21 22-11)77 원주 동부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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