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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감독 "이선균·안재홍 캐스팅, 신선함에 놀랐다"
"왕이 직접 사건 해결하려는 이야기, 다른 사극과 차별점"
2017년 03월 20일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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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두 배우를 캐스팅한 배경을 알렸다.

2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제작 (주)영화사람)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문현성 감독과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참석했다.

영화는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조선의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그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사관 윤이서(안재홍 분)가 나라를 뒤흔드는 음모를 함께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문현성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주연으로 호흡을 나눈 이선균과 안재홍 캐스팅에 대해 큰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영화 캐스팅을 작업할 때 이 조합, 저 조합을 따져보지 않나. 두 분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우리끼리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선하다는 생각이 반사적으로 들었다"며 "우리만의 생각 아닐까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 분들에게 여쭤봤었는데 그 반응도 뜨거웠다. 캐스팅이 성사됐다는 것이 우리로서 행복한 일이었다"고 돌이켰다.

문 감독은 "원작을 보고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지점이 있다"며 "왕이 직접 사건을 파헤치려 뛰어다닌다는 점이었다"고 답했다.

다른 사극 영화들과의 차별점을 알리며 감독은 "왕이 가만 앉아서 신하들에게 지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거기서 벌어지는 재밌는 상황이 많더라"고 답을 이어갔다. 그는 "극 중 이서는 자의 반 타의 반 끌려다니지만, 왕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는 그 부분이 가장 다른 내용 아닌가 싶다"고 알렸다.

영화는 오는 4월 개봉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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