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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왕 강남제비, 길구봉구의 봉구였다


"방송 출연으로 자신감 얻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복면가왕'의 '강남제비'는 길구봉구의 봉구였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명가왕)에는 가왕 '강남제비'에 맞서는 실력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강남제비'는 3라운드에서 올라온 '노래할고양'과 대결할 곡으로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을 선곡했다.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무대에 감탄이 이어졌다. 하지만 '노래할고양'은 한동근의 '이 노래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완벽하게 소화한 '노래할고양'에게 7표 차로 패배해 가왕 자리를 내줘야 했다.

이날 길구봉구의 봉구는 과거 코러스 가수로 활동했던 때를 떠올리며 "길구 형과는 팀이 된지 13년이 됐다. 앨범을 못내서 옮겨다니다 저는 코러스를, 길구 형은 학생 가르치는 일을 하다 4년 전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창력에 대한 자신감이 낮은 것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가수라 '저 친구 누구지?'해서 박수가 안나오면 상당히 주눅이 든다"며 "자신감이 많이 없었는데 요즘 이런 방송에 나오니 자긴감이 많이 생긴다"고 답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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