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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 통제 불능에 벌금 2천8백만원 부과 받아


첼시와의 FA컵 8강전 심판 둘러싸고 항의해 거액 벌금 징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벌금 2만 파운드(한화 약 2천8백만원)를 부과받았다.

FA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첼시와의 2016~2017 FA컵 8강전에서 다수의 선수가 집단 항의에 나섰다. FA는 규정 E20항 A조에 따라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구단에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14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FA컵 8강전에서 전반 35분 안데르 에레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격분한 맨유는 선수들이 주심 마이클 올리버를 둘러싸고 격하게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FA는 선수들의 집단항의를 금지하기 위해 관련 조항을 명문화했다. 맨유도 FA의 결정을 인정했다.

우승을 노렸던 맨유는 후반 6분 은골로 캉테에게 결승골을 허용, 첼시에 0-1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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