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렛츠런파크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 '플레이볼'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롯데 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구덕구장에서 '제29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롯데가 연고지를 두고 있는 부산과 울산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6개팀과 리틀부 16개팀 등 모두 22개 팀이 참가한다.

초등부 대회는 20일 대연초등학교와 수영초등학교 경기를 시작으로 4일 동안 리그전이 진행된다. 결승전은 24일 오후 2시 30분 예정됐다. 리틀부는 토너먼트를 통해 같은 날 오후 1시에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 참가팀에게는 5천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나눠 지급한다.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상당 야구용품,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각각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브랜드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공동개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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