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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너무합니다'-'아버지가이상해', 성공적인 첫발


전작 '불어라미풍아'-'월계수양복점신사들' 첫방송보다 높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첫 방송된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아버지가 이상해'는 전국 시청률 12.0%와 22.9%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둘 다 전작의 첫방송 시청률 보다 높은 성적이다.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첫방송 시청률은 전작인 '불어라 미풍아'(10.4%) 보다 무려 1.6%포인트 높고, '아버지가 이상해' 역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회 성적(22.4%) 보다 0.5%포인트 앞선다.

이날 방송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20여 년간 정상의 자리에서 화려한 삶을 누린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 분)와, 카바레 무대에서 모창가수로 살아가는 정해당(구혜선 분)의 극과 극 인생을 대비되게 그렸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명불허전 연기력, 하청옥 작가의 쫄깃하고 밀도 높은 대사가 빛을 발하며 극 집중도를 높였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왁자지껄한 변씨 가족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를 아끼고 자식을 사랑하는 변씨 부부 김영철(변한수 역)과 김해숙(나영실 역), 그리고 좌충우돌 현실 4남매 이유리(변혜영 역), 정소민(변미영 역), 민진웅(변준영 역), 류화영(변라영 역)이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까칠한 톱스타 이준(안중희 역)과 센스 없는 예능 PD 류수영(차정환 역)은 첫 만남부터 멱살잡이를 벌이며 지루할 틈 없는 스토리를 이어나갔다. 달달한 캠퍼스 커플이었던 류수영과 이유리는 이별 후 8년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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