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연애합니다"…이동건♥조윤희, '월계수'서 꽃핀 사랑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월계수 커플'이 됐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실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이동건과 조윤희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으며 결혼을 언급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발빠르게 인정했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동건에게 확인한 결과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좋은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조윤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조윤희 소속사 관계자 또한 "본인 확인 결과 이동건 씨와의 연애가 맞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즈음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제 막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동건은 이달 초 지연과 2년여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공개 열애 자체가 부담될 수도 있지만, 이동건과 조윤희 측은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열애를 숨기지 않았다.

이동건, 조윤희는 지난 2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이동건은 이동진 역을, 조윤희는 나연실 역을 맡아 역경을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 행복한 부부의 모습으로 엔딩을 맺었다. 드라마 속 사랑의 결실을 맺었던 두 사람이 현실에서도 커플이 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월계수양복점' 이동건 "종영 섭섭, 소중히 기억될 시간"

• 이동건-조윤희, 실제 커플 발전?…양측 "본인 확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