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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지원센터, '타운홀 미팅' 교류의 장 진행


삼일회계법인·KIC 중국과 업무협약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핀테크 지원센터는 23일 '제15차 핀테크 데모데이(시연회)'를 열고,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인 '타운홀 미팅'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핀테크 지원센터는 삼일회계법인 및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과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해외진출 지원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은 핀테크 지원센터가 추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회계·세무,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교육, 자문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KIC 중국은 핀테크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현지 네트워크 구축, 교육 등에 나선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이 같은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맞춤형 상담,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지원 등에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최근 국내외 핀테크 산업 동향 및 서비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올해 첫 데모데이 행사와 연계해 개최한 타운홀 미팅은 지난해 3월 '핀테크 지원센터 1주년 간담회'를 계기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5월부터 오늘 행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금융회사와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함으로써, 상호 이해 증진 및 협업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은 4개 핀테크 기업이 기술 시연과 부스 설치를 통해 자사의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했다.

▲P2P지불․결제가 가능한 전자지갑 솔루션을 개발한 에잇바이트 ▲기업용 인공지능 금융봇 플랫폼의 머니브레인 ▲대출상품 비교 검색 금융플랫폼의 로니 ▲전화통화와 모바일웹 화면이 함께 제공되는 보이는 ARS의 인투월드테크놀로지 등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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