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ASL 팀 배틀' 2주차, '철구'와 '봉준' 출격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25일와 26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이하 스타1)' 팀 대회 '다방 ASL Team Battle(이하 다방 ASL 팀 배틀)'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25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3경기에는 김승현 팀과 염보성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김승현과 김민철, 임진묵이 한 팀을 이룬 김승현 팀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적인 김민철이 고른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염보성 팀은 염보성과 '철구' 이예준, 김윤중으로 구성됐다. 염보성과 김윤중은 ASL 시즌2 준우승과 시즌1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력을 입증했다. 이예준이 얼마나 활약할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26일 오후 8시에는 박성균 팀과 김택용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박성균 팀은 박성균과 유영진, '봉준' 김봉준으로 꾸려졌다. 팀 내 유일한 프로토스인 김봉준이 깜짝 기용될 가능성이 있어 팬들의 관심이 높다.

김택용 팀은 김택용과 최호선, 박수범이 뭉쳤다. 세 사람 모두 안정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개인전 및 팀전 모두 우월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다방 ASL 팀 배틀'은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며, 공식 후원사인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과 함께 현장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관람객에 한해 '월세 지원 이벤트'와 '치어풀 이벤트'가 펼쳐진다. '월세 지원 이벤트'는 현장에서 월세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한 달 월세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에서 재미있는 치어풀을 작성한 관람객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한다.

'다방 ASL 팀 배틀'은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3월19일 열리는 결승전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와 일요일 오후 8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박준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염보성, 자원의 힘으로 2세트 승리

• 이영호, 정교한 컨트롤로 3세트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