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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 '몬스터슈퍼리그' 中 퍼블리싱 계약 체결


현지 업체 제트플레이가 서비스 맡아…올 하반기 출시 예정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는 중국 게임사 제트플레이(대표 허펑)과 모바일 게임 '몬스터슈퍼리그'의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될 '몬스터슈퍼리그'는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스타몬'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깔끔한 그래픽과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히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전 세계 136개국에 출시된 이 게임은 일본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고 태국(3위), 싱가포르(5위) 등 10여개 국가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트플레이는 2010년 설립된 중국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300여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한 바 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중국 게임 시장의 장벽이 높아진 만큼 현지 문화와 이용자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현지 퍼블리셔와 손잡고 '몬스터슈퍼리그'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흥행에 이어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한국 게임 IP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펑 제트플레이 대표는 "'몬스터슈퍼리그'는 이미 일본,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성을 입증받고 있어 중국 이용자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제트플레이의 RPG 도전 작인 만큼 보다 공격적인 퍼블리싱 전략을 통해 글로벌 흥행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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