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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진출 효과 울산, 시즌권 매출 전년 대비 140% 늘어


올 시즌 입장권 정책도 자신 있게 공개, 일반석 4만원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울산 현대가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본선에 맞춰 올해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

16일 울산은 권종과 연령별 세분된 입장권 가격을 발표했다.

지난 7일 키치SC(홍콩)와 ACL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 E조로 들어가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브리즈번 로어(호주),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와 경기를 치르는 울산은 K리그 클래식과 같은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성했다.

일반석 기준 성인 4만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3만원이다. 울산은 시설을 보완한 경기장과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 경기에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입장권 가격을 책정했다.

단, 울산 시민 혹은 구단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보너스 카드를 제시하면 정상 가격의 50%의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은 ACL 재출전을 기념, 시즌권 소지자들에게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개선된 입장권 정책에 시즌권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1천200권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2월 대비 판매 속도가 140%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선착순 1천명에게 주어지는 울산 2017 다이어리도 모두 소진했다.

울산의 모든 경기가 관람 가능한 시즌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반석 시즌권 금액은 성인 10만원, 청소년 5만원, 초등학생 3만원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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