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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애리조나 캠프, 집중력 있었다"


넥센 캠프 종료 소감…마운드는 훈련 첫날부터 투구훈련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겨우내 준비를 잘한 덕분에 1차 스프링캠프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며 소감을 밝혔다.

장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캠프 현장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1차 캠프 마감을 앞두고 있다"며 "투수들의 경우 캠프 도착 첫날부터 바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 참가 투수들 모두 부상 없이 일정을 마무리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수조 역시 전체적으로 컨디션을 잘 조절해가며 정해진 일정대로 잘 움직여 줬다"며 "무엇보다 시즌을 치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이런 이유로 이번 1차 캠프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력 있게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올시즌 개막 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총평했다.

그는 "1차 캠프 기간 동안 고생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1차 캠프를 마쳤지만 장 감독도 쉴 틈이 없다. 선수단은 오는 20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 일정을 치러야한다.

장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주전 선수들의 경우 본인들의 루틴을 최대한 존중해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에게는 연습경기에 좀 더 많이 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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