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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2년 연속 상무 주장 선임


부주장엔 이경렬과 여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올해도 스플릿 그룹A(1~6위) 진입을 노리는 상주 상무가 미드필더 김성준(29)에게 2년 연속 주장 완장을 맡겼다.

상주는 16일 김성준이 주장에 선임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이용(전북 현대)이 전역한 뒤 주장을 물려 받았던 김성준은 올해도 9월 전역 전까지 선수단을 이끈다.

묵묵하게 선수들의 의견을 조율해내는 김성준은 솔선수범의 상징으로 꼽힌다. 전형적인 주장이라는 것이 선수단의 평가다. 군팀의 특성상 분대장 역할도 맡고 있는 김성준은 개개인의 개성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수행한다.

부주장에는 중앙 수비수 이경렬(30)이, 신병들을 담당하는 부주장은 미드필더 여름(38)이 맡는다. 부주장들은 선수들 간 화합를 도모해 팀의 조직력을 꾸리는 주요 책임을 수행한다.

팀의 맏형이면서 과묵한 스타일인 이경렬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솔선수범하며 팀 분위기를 책임지는 활발한 성격의 여름이 소통하며 가교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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