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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6점' 페네르바체, 8연승 신바람
[페네르바체 3-0 부르사]…나탈리아·폴렌 24점 합작
2017년 02월 16일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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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김연경이 제몫을 한 페네르바체가 연승을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메트로 에너지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터키리그 부르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7 31-29)으로 이겼다.

페네르바체는 리그 8연승으로 내달리며 13승 3패가 되며 3위를 지켰다. 부르사는 8승 9패가 됐다.

김연경은 팀내 가장 많은 16점을 올리며 소속팀이 승리를 거두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팀 동료들도 김연경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나탈리아(브라질)와 폴렌 우슬리팔리반이 각각 12점씩을 기록했고 센터 에다 에르뎀도 11점을 보탰다.



부르사는 조이스(브라질)가 15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김연경을 포함해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한 페네르바체를 넘지 못했다. 페네르바체는 부르사와 전반기 맞대결에서도 3-1로 이겼다.

1세트는 중반까지 팽팽했다. 페네르바체는 서브리시브에서 조금 흔들리며 부르사에게 점수를 내줬으나 디츨레의 가로막기에 이어 폴렌, 나탈리아가 각각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로 리드를 잡았다. 세트 후반 김연경이 상대 공격을 가로막은데 이어 상대 범실까지 묶어 1세트를 먼저 따냈다.

페네르바체는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앞서갔다. 부르사는 공격범실이 연달아 나오며 흐름을 넘겨줬다. 3세트는 팽팽했다. 부르사는 조이스를 앞세워 페네르바체 수비를 압박했다. 듀스까지 진행됐고 역시나 김연경이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그는 29-29 상황에서 소속팀 승리를 결정하는 두점을 연달아 자신의 손으로 올렸다. 김연경은 오픈 공격에 이어 서브에이스까지 성공하며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오는 18일 차나칼레를 상대로 리그 17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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