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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강민웅 유니폼' 관련 상벌위 연다


16일 오전 예정 14일 대한항공-한국전력전 경기 진행 관련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KOVO는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KGIT센터 11층 연맹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상벌위원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벌위는 지난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V리그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전에서 발생한 일 때문이다.

한국전력 세터 강민웅이 원정경기에 홈 유니폼을 잘못 가져왔다. 대체 유니폼을 가져왔고 강민웅은 1세트 대한항공이 4-2로 한국전력에게 앞선 상황에 코트에 나왔다.

하지만 문제가 터졌다. 강민웅이 착용한 원정 유니폼이 다른 한국전력 선수들이 입은 것과 색상은 같았으나 디자인이 달랐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항의를 계속했으나 경기는 진행됐다.

결국 1세트 14-12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도 항의를 했고 경기는 20분 넘게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경기 감독관, 심판위원장, 경기위원장, 주, 부심 및 대기심 등이 규정 적용을 포함해 경기 진행에서 매끄럽지 않은 장면을 보였다.

강민웅이 다시 교체된 뒤 한국전력이 올린 12점에서 11점이 깎인 부분도 규정 적용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KOVO는 "상벌위에서 결과가 나오는대로 자세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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