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프로축구 시민구단 광주FC가 2017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광주는 14일 2017 시즌 슬로건을 '축구 이상의 가치와 감동, All In 광주FC'로 정하고 시민과 하나 되는 명문구단 도약을 위해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새 유니폼은 착용이 편한 V넥 형태로 디자인됐다. 전체적인 색상을 밝게 가져가는 대신 무채색 계열의 그라데이션 효과를 줘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띠 부분은 광주의 전통 색상을 넣어 라인을 강조했다.
또, 하단에 광주의 이니셜인 GFC자를 형상화 한 엠블럼(주작-남방의 평화를 지키는 상징) 문양을 새겨 넣었다. 뒷면에는 OUR PRIDE를 실사 표시해 팬들과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홈 그라운드 유니폼은 광주의 주색이자 영광과 빛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원정 유니폼은 평화를 상징하는 흰색을 주색으로 사용해 구단의 전통성을 유지했다. 골키퍼 홈 유니폼은 파랑, 원정 유니폼은 분홍색을 사용했다.
상의는 땀 배출과 신축성이 뛰어난 트라이 스판 소재를 사용했다. 하의는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싱글 스판 소재를 적용했다.
유니폼 공개와 함께 어센틱 유니폼 판매도 시작했다. 오는 16일부터 구단 홈페이지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달 28일까지만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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