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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기술·박력·스피드…'빙판의 다이아몬드' 아이스하키
[연간기획]빙판 위의 구기종목…한국, 사상 최고 성적 기대
2017년 02월 16일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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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피겨스케이팅이 동계올림픽의 '꽃'이라면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의 '다이아몬드'다. 그만큼 올림픽 최고의 인기 종목으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한 스포츠다.

아이스하키는 농구나 축구처럼 선수 여러명이 팀을 나눠 골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겨울철 구기' 종목이다.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도구(스틱)를 사용한다는 게 유일한 차이점이다. 아이스하키는 지난 1998년 나가노 올림픽부터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동계올림픽 최고의 화제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기 방식

길이 51∼61m, 폭 26∼30m의 아이스링크에서 팀당 6명이 20분씩 3쿼터 경기를 치른다.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22명의 선수단에서 경기 도중 수시로 선수교체가 가능하며 상대와의 공식적인 몸싸움인 '보디체크'도 허용된다. 다만 상대에게 달려들어 점프하거나 두 걸음 이상 전진해 부딪히면 반칙으로 페널티(시간 제한 퇴장)를 받는다. 이 때 수적 우위 속에서 공격하는 것을 '파워플레이'라고 하는데, 득점 즉시 징계는 해제된다. 골리(골키퍼)는 퍽을 손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 스피드와, 스릴, 박력과 전술이 뒤섞인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극심하다. 보통 한 팀에서 3개의 편대를 구성해 수시로 선수들을 기용한다.

◆종주국 캐나다

아이스하키는 겨울이 긴 북미대륙의 캐나다에서 시작됐다. 16세기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즐기던 밴디라는 놀이가 캐나다로 전파됐고, 1879년 맥길대 학생들이 필드하키외 접목해 규칙을 만들었다. 이후 빙판에서 하는 하키라는 개념으로 정착됐고, 추운 퀘벡지방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세계 최고의 프로리그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도 캐나다에서 창설됐다. 몬트리올 캐나디언스, 몬트리올 원더러스, 오타와 세네터스, 토론토 에리어스가 1917년 창단해 리그를 구성한 뒤 1920년 미국이 포함되면서 크게 확대됐다. 현재는 캐나다와 미국의 총 30개팀에서 전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



◆백지선호의 도전

'아이스하키 불모지' 한국은 백지선 감독 체제에서 '빙상의 반란'을 꿈구고 있다. 1살 때 캐나다로 이민간 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NHL에 진출, 1991년 동양인 최초로 스탠리컵(NH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은퇴 후 미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던 그는 3년 전 한국대표팀의 감독을 맡은 뒤 한국 아이스하키를 빠르게 빠꿔놓고 있다.

아시아리그를 통해 부쩍 성장한 국내선수들에 브락 라던스키, 마이크 테스트위드, 마이클 스위프트(이상 공격수)와 브라이언 영, 에릭 리건(이상 수비수), 맷 달튼(골리)등 귀화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4월 폴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21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둔데 이어 11월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에선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제압하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백지선호는 내친김에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물론 내년 평창올림픽 8강 진출이란 야심찬 꿈을 꾸고 있다.

◆NHL 참가 여부 최대 변수

아이스하키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과 4년 전 소치올림픽 전체 입장수입의 절반 가량을 책임졌다. 종목 자체의 인기도 한 몫했지만 역시 NHL의 특급 스타들이 각국 유니폼을 입고 참가한 게 가장 큰 요인이었다. 문제는 평창 대회에선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나가노 대회부터 16년간 이어진 NHL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 행진이 자칫 평창 대회에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현재 NHL은 평창 대회 참가에 부정적이다. 리그 커미셔너와 구단주들로 구성된 리그운영위원회는 선수들의 부상위험, 시차문제 등으로 인해 리그 중단의 위험부담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대반전 가능성 남아 있다

다만 리그의 또 다른 축인 선수노조는 대회 참가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표단을 한국으로 보내 올림픽 참가 희망의 뜻을 공식적으로 나타냈다. 그간 프로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에 협조적이던 구단주들이 입장을 바꾼 이유는 복합적이다. 낮과 밤이 바뀌는 시차에 따른 북미 TV 시청률의 저하 우려, 아이스하키 불모지인 한국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NHL은 4년 전 소치 대회 때도 올림픽 참가여부를 두고 리그와 노조가 다투다가 개막 7개월을 남겨두고 참가를 결정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상황이 바뀔 여지는 충분한 편이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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