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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된 임시완…'원라인', 3월 개봉 확정


개봉 시기 알리며 론칭 포스터 공개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원라인'이 오는 3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15일 NEW는 '원라인'(감독 양경모, 제작 ㈜미인픽쳐스, ㈜곽픽쳐스)의 개봉 시기를 오는 3월 말로 고지하며 론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는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이 신종 범죄 사기단으로 만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다.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이야기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은행을 속여 대출을 받도록 도와주는 일명 '작업 대출'계 핫아이콘 '원라인'의 개성만점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수려한 외모와 타고난 언변으로 사람을 홀리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민재(임시완 분)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짜릿한 사기극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동안 반듯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임시완은 작업 대출계의 샛별로 기존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탈피, 감춰뒀던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사람을 꿰뚫어 보는 전설의 베테랑답게 모든 것을 내려다 보는 진구의 모습, 무표정한 얼굴 위로 왠지 모를 서늘함을 풍기는 박병은의 이미지, 껄렁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동휘와 '원라인' 5인방의 유일한 홍일점을 담당하고 있는 김선영의 모습까지 모두 시선을 끈다.

영화는 오는 3월 극장가에서 '프리즌'과 흥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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