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아이비-고은성, 8살 차 뮤지컬 커플서 선후배 사이로

소속사 "1달전 결별, 현재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아이비(35, 본명 박은헤)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27)이 교제 1년 만에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고은성 소속사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고은성과 아이비가 1년여 교제 끝에 한달 전 결별했다. 현재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비와 고은성은 지난해 뮤지컬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연에서 아이비는 글린다 역을, 고은성은 피에로 역을 맡아 극중 연인으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 아이비는 뮤지컬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공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3월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고은성은 최근 JTBC '팬텀싱어'에 출연했으며, 현재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로미오 역으로 열연 중이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3월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고은성은 내달 천재 시인 이상의 작품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스모크'로 돌아온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