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구자욱, 1억6천만원 도장…삼성, 연봉협상 마무리


장필준 132.1%…심창민·박해민도 대폭 상승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내야수)이 억대 연봉자가 됐다.

삼성은 19일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한 연봉 재계약 대상자 40명과 모두 계약했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지난해 연봉 8천만원을 받았으나 올 시즌에는 1억6천만원에 사인했다. 인상률은 100%다. 구자욱과 함께 박해민(외야수)도 훈훈한 겨울을 맞게 됐다.

박해민은 1억5천만원에서 8천만원 오른 2억3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인상률은 53.3%다. 둘은 재계약 대상자 중 금액면에서 최대 인상폭을 기록했다.

장필준(투수)은 가장 높은 인상률(132.1%)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해 연봉으로 2천800만원을 받았고 올 시즌에는 3천700만원 오른 6천700만원을 받는다.

마무리로 뛴 사이드암 심칭민(투수)는 2억원대에 진입했다. 그는 지닌해 연봉 1억4천만원을 받았으나 이번에 7천만원 인상된 2억1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안방마님' 이지영(포수)도 종전 연봉에서 5천만원 오른 2억6천만원에 사인했다.

또한 지난 시즌 후반기 불펜에서 맏형 노릇을 톡톡이 한 권오준(투수)은 3천500만원 오른 1억500만원, 백상원(내야수)도 4천500만원 인상된 9천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구자욱, 1억6천만원 도장…삼성, 연봉협상 마무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