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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강정호, 피츠버그 타선 키플레이어"


"매커친과 함께 중심타선 이끌어야"…팀타선 1위는 보스턴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소속팀 타선에 힘을 보태줄 수 있는 핵심 전력으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은 15일(한국시간) 파워랭킹 코너를 통해 피츠버그 타선에 대해 소개하며 강정호도 언급했다.

ESPN은 "피츠버그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톱10' 안에 들어갈 수 있는 타선 폭발력을 갖출 수 있다"며 "전제조건이 있다"고 했다. 강정호와 앤드류 매커친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SPN은 "올 시즌 둘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강정호는 오프시즌 불미스러운 일을 털어내고 피츠버그 선발라인업에 고정돼야 한다. 매커친은 개인 성적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커친은 피츠버그의 간판스타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고개를 떨궜다. 24홈런 79타점을 기록했으나 타율은 2할5푼6리에 그쳤다.

타점과 타율에서 2015시즌(타율 2할9푸2리 96타점)보다 모자란 성적을 냈다. ESPN은 "반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피츠버그는 오프시즌 아직까지 뚜렷한 전력보강이 없다. 매커친이 힘을 내지 못하면 팀 타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매체는 강정호에 대해서는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할 선수"라고 평가했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팀내 주전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장타율(5할1푼3리)을 기록했다.

한편 ESPN은 팀 타선 파워랭킹 1위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꼽았디. ESPN은 "데이빗 오티스가 은퇴를 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을 구성하고 있다"고 평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카고 컵스가 보스턴에 뒤이어 2, 3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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