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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프랑스 디종' 이적설'…수원 "공식 제안 없다"
이적료 100만 유로 제시 소문… "유럽 도전 기회 오면 도와줄 갓"
2017년 01월 12일 오후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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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잠시 조용했던 수원 삼성 권창훈(23)의 유럽행 가능성이 살아나고 있다.

프랑스 리그1(1부리그) 디종은 지난해 12월 수원의 권창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조건이 맞지 않아 잠시 조용해졌지만 변화의 조짐도 보인다.

수원 관계자는 12일 "디종이 지난해 12월 말 공식 제안을 하지 않고 구두로 제안했다. 오히려 6개월 무상 임대 후 완전 이전 조건을 제시, 터무니 없다고 생각해 정식으로 제안을 하라고 했고 아직 제안서가 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다만 디종이 100만 유로(한화 약 12억원)를 제시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약간의 분위기 변화도 보인다. 사실이라면 조금은 문을 열어 놓는 것도 가능하다. 수원 관계자는 "구단은 선수가 유럽에 도전할 기회가 오면 도와준다는 입장이다. 다만 선수의 명성에 맞는 대우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중동, 중국 등의 제안이 있었던 것을 강조하며 "과거에도 중동, 중국에서 권창훈에 대한 제안이 많았다. 이적료도 꽤 많았지만 권창훈이 거절했다. 유럽에서 뛰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조건만 맞는다면 이적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종은 전반기 4승7무8패(승점 19점)로 15위를 달리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FC메스(19점)에 골득실에서 앞서 있을 뿐이다. 공격 보강이 시급해 권창훈에 대한 구애를 재차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권창훈은 지난 9일 시작된 팀 훈련에 합류했다. 13일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에도 참가한다.

화성=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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