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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넥센과 연봉 재계약 '4억원'


지난 시즌 대비 1억4천만원 올라 인상률은 53.9% 기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서건창(내야수)이 소속팀과 연봉 재계약에 합의했다. 넥센 구단은 10일 "서건창과 4억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서건창은 지난 시즌 연봉으로 2억6천만원을 받았다. 이번에는 1억4천만원 오른 4억원에 사인했다. 인상률은 53.9%다.

그는 지난 시즌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5리(560타수 182안타) 7홈런 63타점 26도루를 기록했다. 리드오프 역할로 주로 나서 타선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았다.

서건창은 "구단에서 제시한 금액은 더욱 힘쓰고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후한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많은 연봉을 받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올 시즌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덧붙였다.

4억원에 연봉 계약을 맺은 서건창은 이로써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한 선수 및 외국인선수를 제외하고 팀내에서 최고액 선수가 됐다.

한편 넥센은 2017년도 연봉 재계약 대상자 중에서 고중욱(외야수)만을 남겨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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