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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박하선, 1월 말 결혼 "좋은 인연 놓칠 수 없었다"


SNS 통해 결혼 소감 밝혀 "세상의 도움 되는 둘 되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류수영과 박하선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2년 반의 교제 끝에 1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7일 각각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류수영은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다"며 연인 박하선과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알렸다.

또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박하선도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소감을 올렸다. 박하선은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더 열심히 일하고, 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길"이라며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박하선과 류수영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것이 인연이 되어 2014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5년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약 2년 반만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면서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류수영은 1999년 SBS 드라마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해 '투윅스'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서 활약했다.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으며, 최근 '혼술남녀'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인기를 얻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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