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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 '자원 재사용' 위해 5년만에 새단장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출시 5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

회사 측은 "지금도 소주병을 재사용하고 있으나 소주업계에서 사용하는 공용화병으로 교체해 '자원 재사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타업체들과 차별화됐던 병 디자인을 출시 5년 만에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처음처럼'은 기존의 병목이 짧고 몸통이 길었던 소주병 대신 타 업체들이 사용하는 병목이 길고 몸통이 두꺼운 공용병을 사용하게 된다.

라벨의 서체도 조금 굵고 크게 변경 디자인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그리고 타사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병목에 모델 이효리와 '흔들어라 더 즐거워진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병목 태그(Neck-tag)를 추가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5년 동안 '처음처럼' 인지도도 높아졌고, 공용병 사용으로 자원순환 촉진과 CO2 배출 저감효과도 커서 차별화된 패키지를 변경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패키지만 바꿨을 뿐 제품속성이 변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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