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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주니어 핸드볼, 亞선수권 8강 1차전 일본에 승리


한 수 위의 기량 발휘하며 31-27로 이겨

[이성필기자]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 정상을 향해 질주 중이다.

박성립 감독이 이끄는 주니어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남자 주니어(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8강 리그 1차전에서 B조 2위로 올라온 일본을 31-27로 이겼다.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8개국이 4팀씩 나눠 3경기를 치러 상위 2개팀이 나가는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 수 아래의 일본을 맞아 전반부터 경기를 지배한 한국이지만 점수차는 계속 1~2점에 머무는 접전이었다. 그래도 한국은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후반 중반에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인했다.

박성립 감독은 "선수들에게 편안한 경기 운영을 주문했다. 다양한 전술 변화를 통해 앞으로 있을 중동팀과의 승부를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란(A조 1위), 이라크(D조 2위)와 경기를 치른다. 껄끄러운 상대라 더욱 집중해 싸운다는 전략이다. 이번 대회는 3위까지 2017년 예정된 세계 남자 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4강 진출을 넘어 우승을 해낸다는 각오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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