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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승무패 40회차 "맨유, 레스터시티 돌풍 잠재울 것"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 14경기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레스터시티-맨유전, 맨유 승리 예상 40.06%…오는 28일(토) 13시 50분 발매 마감

'레스터시티 돌풍은 맨유가 잠재운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28일(토)과 29일(일)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는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인기리그 EPL과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는 K리그 클래식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번 회차에서 적중의 분수령이 될 주요 게임을 알아보고, 분석에 도움이 될 만한 기록과 최근 적전 등을 살펴본다.

맨유, 레스터시티 돌풍 잡을 것…챔피언스리그 치른 맨유 체력이 변수 될 것

이번 회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승부는 올 시즌 돌풍의 주인공 레스터시티와 최강 자리를 탈환하려는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9번 경기다.

국내 축구팬들의 40.06%는 맨유의 승리를 점쳤고, 홈팀 레스터시티의 승리에는 그보다 다소 적은 33.42%가 투표한 상태다. 나머지 26.52%는 무승부를 점쳤다.

현재 EPL 득점 1위 제이미 바디를 앞세운 레스터는 13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순위표 가장 꼭대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야말로 올 시즌 최대의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득점 평균 또한 2.2점으로 EPL 20개팀 중 최고로 높다.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화끈한 공격력과 바디, 리야드 마레즈 등 순도 높은 공격수들을 앞세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반대로 명가의 재건을 목표로 하는 맨유는 평균 1.5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0.7점의 짠물수비로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맨유의 경우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지만, 최근 리그에서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단, 지난 26일에 안방에서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아인트호벤전을 치렀기 때문에 다소 체력에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홈경기였기 때문에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무승부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는 등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상황이라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첼시 상대하는 손흥민의 토트넘, 과반수 이상이 토트넘 승리 예상해

위기의 첼시를 상대하는 손흥민의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 웨스트햄 4-1 대승에 이어 연승에 도전한다.

토토팬들의 선택은 홈팀 토트넘(57.65%)의 승리였다. 반면, 지난 라운드에서 노리치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연승을 맛본 첼시의 승리 예상은 21.51%에 불과했다.

분위기는 토트넘 쪽으로 기울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그 패배 또한 지난 8월8일에 펼쳐진 1라운드 맨유전이었으며, 이후 벌어진 12경기에서는 6승6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팀의 주포 해리 케인이 부활했으며, 이적생 손흥민도 지난 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점차 팀에 적응해가고 있는 모양새다.

첼시는 지난 노리치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한숨을 돌렸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양팀의 최근 상대전적에서는 주로 많은 득점이 나왔기 때문에, 양팀의 수비가 결과를 결정지을 변수가 될 수 있는 경기다.

이밖에 EPL에서는, 이청용의 부활이 기대되는 크리스탈팰리스(61.33%)가 뉴캐슬(16.59%)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며, 홈 경기를 치르는 맨시티(75.22%) 역시 사우스햄턴(10.74%)을 격파하고 지난 리버풀전 대배의 충격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즌 마지막 라운드 치르는 K리그 클래식, AFC챔스리그 직행 티켓 두고 마지막 대결

우승팀과 강등팀이 모두 정해진 K리그 클래식의 경우 마지막 남은 자존심 싸움은 AFC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둔 상위권팀들간의 맞대결이다.

승점 64점의 2위 수원은 우승을 확정 지은 전북을 상대한다. 토토팬 46.45%는 AFC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지켜야 하는 수원의 승리를 점친 상황. 특히 수원의 안방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수원의 총력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경기는 포항-서울(11경기)전이다. 서울은 FA컵을 들어올리며 자력으로 직행티켓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가장 약한 편이다. 반면,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직행 티켓의 주인이 바뀔 수도 있는 포항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동기에서는 포항이 확실히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2번의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1무1패로 밀리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EPL은 물론 AFC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두고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는 k리그 클래식을 대상으로 발행한다"며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승무패 게임인 만큼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수와 흐름을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 게임은 오는 28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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