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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남현희 등 IOC 선수위원 후보로


대한체육회, 4개 경기단체서 4명 접수 발표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3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체육회는 4개 경기단체에서 각 1명씩을 추천받아 명단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IOC 선수위원 후보로는 장미란(역도) 남현희(펜싱) 진종오(사격) 유승민(탁구)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그동안 참가한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장미란은 지난 2004 아테네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여자 역도 75kg 이상급 2연패를 기록했다. 2012 런던 대회에서는 같은 체급에 출전해 4위에 올랐다.

진종오는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자 사격 50m 권총 은메달을 따낸 뒤 2008 베이징 대회에서는 같은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m 공기 권총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대회에서는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유승민은 2004 아테네올림릭에서 지난 1988 서울대회 이후 24년 만에 한국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현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펜싱 여자 개인 플뢰레 은메달을 따냈고 2012 런던 대회에서는 단체 플뢰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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