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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콤비` 탁구 `서효원-김송이` 본선 진출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18일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수비전문 선수가 호흡을 맞춘 남측 서효원과 북측 김송이 단일팀 콤비가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서효원-김송이 조는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복식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올가 킴-레지나 킴 조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한국 여자 선수 중 세계랭킹 13위로 가장 높은 서효원과 2016년 리우 올림픽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북한의 간판 김송이의 조합에 우즈베키스탄 조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편, 서효원과 김송이는 수비전문 선수임에도 둘 다 공격적인 성향이어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 20분 만에 완승을 했다.

17일 혼합복식에서 최일(북측)-유은총(남측) 조와 장우진(남측)-차효심(북측) 조가 16강에 오른 데 이어 서효원-김송이 조 또한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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