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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마라토너' 가와우치, 보스턴 마라톤 제패
유급휴가내 마라톤 뛰다 일본 대표까지…"앞만 보고 달렸다"
2018년 04월 17일 오후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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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보스턴 마라톤에서 일본의 현직 공무원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주인공 가와우치 유키(31)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 15분 58초로 당당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일본인으로서는 1987년 세코 도시히코 이후 31년만의 우승이다.

그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일본 국가대표에 발탁돼 동메달을 차지한 인물. 하지만 이후 각종 부상 등으로 국가대표와 연을 맺지 못했고 결국 지난 2017년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헀다.

이런 이력보다 더 놀라운 것은 가와우치의 직업이다. 그는 현재 일본 사이타마현청에서 일하는 현직 공무원이다.



고교 시절까지 육상 선수였던 그는 지역 대표로 선발될 만큼 유망주였지만 계속된 부상에 결국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일본 명문 대학인 가쿠슈잉대학으로 진학했다. 이곳에 진학한 이후에도 일본 학생 계주 대회 가운데 하나인 하코네 역전 경주에 출전하는 등 육상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하프 마라톤 대회에도 계속해서 출전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실업 팀에 입단하지 않고 사이타마현청에 '입사'해 학교에서 교직원으로 근무했다.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도 유급휴가를 받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고 국제 대회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남겼다. 결국 일본 대표로 당당히 참가한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보스턴 마라톤 우승이라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었다.

가와우치는 경기가 끝난 후 "그저 앞만 보고 뛴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강추위를 뚫고 우승한 그는 "최악의 컨디션이라고 하지만 나에겐 최고의 컨디션이었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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