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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청 감독, 女핸드볼 대표팀 신임 사령탑 선임


6월 서울컵 데뷔, 아시안게임 금빛 사냥에 집중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여자 핸드볼대표팀 새 사령탑에 이계청(50) 삼척시청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6일 여자 핸드볼대표팀 감독에 이계청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핸드볼협회는 지난달 26일 여자 대표팀 모집 공고를 내고 선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서류전형을 거쳐 지난 7일 여자대표팀 지도자 선발을 위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소집해 이 감독을 여자대표팀 수장으로 선발했다.

이 감독은 부천공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인천 선화여상(현 인천비즈니스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14년 동안 실업팀 삼척시청 감독을 맡아 핸드볼큰잔치 우승 1회, 준우승 2회,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 준우승 3회, 전국체전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 꾸준히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어왔다.

2002년 여자주니어 대표팀 코치로 국가대표 지도자에 데뷔했던 이 감독은 2014년 여자주니어 대표팀 감독을 맡아 참가한 제19회 세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국가 최초로 우승을 달성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 감독은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8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이어 한일정기전까지 팀을 점검하고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나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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