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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컬링, 극적으로 영국 꺾고 4강 진출


중국과 경기하기도 전에 4강 진출 확정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10차전서 영국을 5-4로 꺾었다.

중요한 경기였다. 패배할 경우 4강 탈락이 확정되는 경기였다. 그러나 이날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1경기를 남겨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휠체어컬링은 12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의 풀리그를 펼친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메달의 색깔을 나눈다. 10엔드까지 진행되는 일반 컬링과 달리 8엔드까지만 진행된다.

한국은 0-1로 뒤지던 2엔드에서 2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했지만 4엔드와 5엔드에서 3점을 내리 내주면서 2-4로 뒤졌다.

하지만 6엔드와 7엔드에서 각각 1점씩을 만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8엔드에서 선공으로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수비에 성공하면서 1점을 따내 승리를 지켜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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