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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원윤종-서영우 조, 중간순위 9위


1, 2차 주행 마무리…최종 순위 3, 4차 기록 합쳐 결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담을 안고 주행하게 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는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BS경기연맹) 조가 1, 2차 주행을 마쳤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8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8초89를 기록했다.

30개 출전팀 중에서 9위다. 그래도 1차 주행 후 받아든 순위보다는 좀 더 올라갔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차 시기에서 마지막인 30번째 주자로 나섰다.

스타트는 좋은 편이었다. 4초92로 전체에서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러나 썰매를 조종하는 파일럿 임무를 맡고 있는 원윤종이 매끄러운 주행을 하지 못했다. 얼음벽에 수차례 부딪혔고 그만큼 주행 시간은 늘어났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차 시기에서 49초50으로 11위에 그쳤다. 2차 시기는 나아졌다. 10번째 주자로 출발했고 49초39로 주행을 마쳤다, 2차 시기만 따지면 3위에 올랐다.

니코 발터-크리스티안 포저(독일) 조가 1분38초39로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치(캐나다) 조가 1분38초49로 그뒤를 이었다.

또다른 독일 선수인 요하네스 로흐너-크리스토퍼 베버 조는 1분 38초 58로 3위에 자리했다. 한편 해당 종목 최종 순위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 4차 시기 기록을 합산해 결정된다.

원윤종-서영우 조에게는 기록을 앞당기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조이뉴스24 강릉=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평창=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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