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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행복나눔 빙상캠프 진행


1박 2일 일정 대전남선공원 빙상장서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의미있는 행사를 연다. 빙상연맹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광역시 대전남선공원빙상장에서 '행복나눔 빙상캠프'를 진행한다.

빙상연맹 측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이트 강습"이라고 설명했다. 빙상연맹은 올해 서울·인천·춘천·아산·전주·경북 등 전국에 있는 12개 빙상장에서 55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빙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나눔 빙상캠프는 빙상교실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중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 역시 무료다.

이번 캠프에는 모두 20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2006 토리노올림픽에서 여자쇼트트랙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해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다혜 지도자가 참석한다. 그는 빙상 레슨을 참가 아동에게 직접 지도한다.

또한 1994 릴리함메르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3천m 계주 금메달과 1천m 동메달을 따낸 김소희 빙상연맹 심판이사는 강연을 실시한다. 현역 피겨선수들은 갈라쇼도 선보인다. 한편 빙상연맹은 이번 캠프에서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지역명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빙상연맹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체육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행복나눔 빙상교실을 2009년부터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빙상캠프는 2015년부터 시작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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