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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주니어 핸드볼, 세계선수권 독일에 완패


[한국 33-48]3패째 기록, 남은 두 경기 모두 이겨야 16강 희망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한국 남자주니어 핸드볼대표팀(21세 이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연패에 빠졌다.

21세 이하(U-21) 대표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알제리의 알제에서 열린 제21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33-48로 졌다.

노르웨이, 페로제도에 패했던 한국은 독일마저 넘지 못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남은 헝가리, 칠레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세계 최강으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우승 후보 독일은 달랐다. 전반 5분까지는 버텼지만 이후 체력 열세와 전술 다양성 부족이 드러났고 13-25로 끌려갔다.

후반 시작 후 3-2-1 전진 수비를 시도했지만, 독일의 높이에 슛이 막히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10점 차 이상의 점수도 좁히기 어려웠다. 김태규(원광대)가 5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독일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4개 조로 나눠 각 조 상위 네 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1989년 9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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