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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핸드볼팀, 동아시아클럽 선수권 우승


정의경 16골 4어시스트 기록 대회 최우수선수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두산 남자 핸드볼팀이 제14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3차전에서 산둥(중국)을 28-22로 꺾었다. 두산은 3연승을 기록하며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디.

또한 해당 대회 통산 10번째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두산은 제1회 대회 우승 후 2007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회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3경기를 치르는 동안 16골 4어시스트로 활약한 정의경이 선정됐다. 박찬영은 대회 베스트 골키퍼에 뽑혔고 조태훈은 베스트 라이트백(RB) 김동명은 베스트 피봇(PV)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두산 핸드볼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윤경신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핸드볼연맹(EAHF)이 주최하고 중국핸드볼협회(CHA)가 주관했다.

한국·중국·일본 3개국 실업리그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4개팀이 참가했고 4일 동안 풀리그로 진행됐다. 두산 선수단은 20일 귀국했으나 쉴틈은 없다. 21일부터 강원도 삼척에서 다시 일정을 시작하는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참가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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