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에서 장거리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보름(강원도청)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마침내 자신의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김보름은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는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서 7분12초58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름에 이어 2위는 7분15초94를 기록한 한메이(중국), 3위는 7분16초24로 레이스를 마친 키야마 마이(일본)가 각각 차지했다.
김보름은 지난 20일 열린 3000m에서 21일 열린 팀 추월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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