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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밀 선전' 김세영, 세계랭킹 4위 껑충


리우 오륜 출전 가능성↑…리디아 고, 31주 연속 1위

[김형태기자] 지난 주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김세영(23, 미래에셋)이 세계랭킹 4위로 뛰어 올랐다.

김세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순위에서 평균 6.26점을 받아 지난주 7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김세영은 전날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파71, 6천379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3위로 대회를 마친 그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선수 중 박인비(8.81점, 2위)에 이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리우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더욱 드높였다.

한국은 세계랭킹 15위 이내 4명의 선수가 포함돼 있어 4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오는 7월1일 기준 상위 랭킹 4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얻게 된다.

현재 박인비와 김세영 외에 전인지(21, 7위), 양희영(26, 8위), 장하나(24, 9위), 유소연(24, 11위)이 리우 대회 출전을 위해 피말리는 경쟁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이번 랭킹에선 리디아 고(19, 뉴질랜드)가 31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렉시 톰슨(미국) 또한 3위를 유지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5위와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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