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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점차…박인비, '세계 1위' 리디아 고 바짝 추격


CME그룹투어서 최종 승자 결정…톱10에 韓 선수 총 6명

[김형태기자] 박인비(27)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탈환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날인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17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12.31점을 얻어 2위를 유지했다. 1위 리디아 고(12.40점)와의 격차를 0.51점에서 0.09점차러 더욱 좁혔다.

이제 '마지막 승부'에서 올해 여자 골프의 지존이 가려지게 됐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는 19일부터 시작하는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여러 타이틀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박인비는 리디아 고에 3점 뒤져 있다. 상금 부문에서도 257만96 달러인 박인비와 리디아 고(275만8417 달러)의 격차는 18만8천달러에 불과하다. 다만 박인비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 리디아 고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있다.

결국 시즌 최종전에서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부문의 최종 승자가 결정나게 됐다.

한편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박인비 외에도 5명의 한국 선수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25)이 5위, 김세영(22), 전인지(21), 김효주(20), 양희영(26)은 각각 7∼10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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