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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희·백규정, LPGA 마이어클래식 첫날 공동 6위


나란히 5언더파 66타…박인비 1언더파 70타 '공동 37위'

[김형태기자] 백규정(20·CJ오쇼핑)과 이일희(27·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백규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천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를 7개나 쓸어 담으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보기는 2개였다.

이일희는 8번홀(파5)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추가, 보기 없이 5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6위로 첫 라운드를 마친 이들은 모두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공동 1위(7언더파 64타)인 도리 카터,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 캐서린 커크(호주) 등과는 단 2타차.

한국 선수(교포 제외)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LPGA 투어 단일시즌 한국선수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총 11승을 합작, 2006년과 2009년에 세운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편 오지영(27·한화)은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다소 기복을 보이며 1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37위로 출발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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